제범에서의 도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한 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팀이 함께 고민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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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장님. 간단하게 본인 소개와 현재 제범에서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도부터 제범 군산사업장에서 운영관리팀 팀장을 맡고 있는 고현우 부장입니다.
이전에는 다른 항만 물류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Bulk 하역과 중량화물 하역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제범에서는 모든 작업에 대한 세부 계획 수립, 지침 설정, 안전 기준 관리, 그리고 후배 하역관리자 양성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운영관리팀의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서 조금 더 소개해주시면 지원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운영관리팀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선박에서 진행되는 항만하역 물류 파트이고, 다른 하나는 야드에서 보관·정리·입출고를 담당하는 야드 물류 파트입니다.
공통적으로 컨테이너 화물 취급을 기본으로 하지만, 화물을 취급하는 방식과 필요한 기술은 상당히 다릅니다.
항만하역 파트는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양하·적하할 수 있도록 작업 진행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반면, 야드 파트는 야드 내에서 움직이는 모든 차량과 장비의 동선을 통제하고, 작업 구역을 안전하게 유지함으로써 신속하고 질서 있는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 흐름을 조율합니다.
즉, 두 파트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전체 물류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선박 입항일과 비입항일에 운영관리팀의 일과는 각각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선박 입항일에는 방금 설명드린 담당 업무에 따라 전 직원이 각자의 포지션에 맞춰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작업의 흐름에 맞춰 근무하게 됩니다.
선박 작업은 시간 단위로 작업량과 일정이 결정되기 때문에 팀워크와 집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 선박이 입항하지 않는 날에는 업무의 성격이 조금 달라집니다. 야드 관리자는 보관 화물의 입·출고 관리와 더불어 다음 선박 입항 시 필요한 작업 공간 확보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하역 관리자는 사업장 정리 정돈, 시설물 및 장비 점검, 안전 시설 유지 보수 그리고 다음 입항 예정 화물에 대한 작업 계획 수립 등 선박 작업을 준비하는 업무에 집중합니다.
즉, 비입항일은 앞으로의 원활한 작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운영관리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는 개인적으로 신경 쓰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제가 팀을 이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팀워크’입니다. 운영팀 업무 특성상 혼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파트, 팀 단위로 협업해야만 완성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각 파트 간의 단합은 물론, 전체 팀의 소통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팀원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제가 리더로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부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제범 운영관리팀에서 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단연 ‘성실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의 능력과 시작점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성실한 사람은 결국 꾸준함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게 됩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성실함은 그 기반을 만들어주는 가장 확실한 힘이고, 성실함이 쌓이면 반드시 실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근무하시면서 조직이나 일의 방식에서 느낀 변화, 그리고 반대로 변하지 않은 제범의 ‘핵심’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범이 속한 항만하역 사업은 업종 특성상 변화가 많지 않고 보수적인 편입니다. 작업 방법이나 절차가 직원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오랜 시간 검증되고 다듬어진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업무 방식이 새로운 세대가 느끼기에 조금은 답답하고 변화가 더딘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절차 하나하나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저희 제범은 기존 방식만 고집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함께 이를 충분히 검토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뒤 과감히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제범의 핵심 가치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범 혹은 운영관리팀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현장’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형태만 다를 뿐 각자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도, 공장도, 야드도 모두 현장입니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나 ‘현장은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때로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좁히기도 합니다.
저 역시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면서, 일이라는 것은 막연한 이미지가 아니라 직접 부딪혀보며 나와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이 정답도 아니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새로운 환경에 한 번이라도 용기 있게 발을 들여보는 것,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도전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범에서의 도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한 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팀이 함께 고민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